동의보감처방: 소식청울탕(消食淸鬱湯)

  처방구성
7 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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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초맥아(炒麥芽)
맥아(麥芽)를 뜨거운 솥에 넣고 약한 불에 지속적으로 뒤적이면서 볶아 표면이 심황색을 띠면서 부풀고 향기가 나면 꺼내어 식힘. 개위소식(開胃消食) 작용이 강화되어 회유(回乳) 작용이 생겨 유즙울적(乳汁鬱積)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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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초신국(炒神麴)
신국 100kg : 밀기울 10g
솥을 달구어 밀기울을 고루 뿌리고 연기가 나면 신국(神麴)을 넣어 황색이 될 때까지 볶은 후 꺼내서 밀기울을 제거하고 식힘. 달콤한 향기가 나고 성비화위(醒脾和胃) 작용이 있어 식적불화(食積不化), 완복창만(脘腹脹滿), 장명설사(腸鳴泄瀉) 등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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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초치자(炒梔子)
치자(梔子) 생품(生品)은 고한(苦寒)한 성질이 강하여 쉽게 중기(中氣)를 손상시키고 구토를 일으킴. 그러나 초(炒)하면 이 부작용이 감소되고 청열제번(淸熱除煩)하여 간열목적(肝熱目赤)에 씀. 치자괴(梔子塊)를 초제(炒製) 용기에 넣고 약한 불로 심황색이 될 때까지 볶은 후 꺼내어 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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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강황련(薑黃連)
황련 100kg : 생강 12.5kg
생강(生薑)을 다진 즙에 열탕(熱湯)을 조금 가해 황련절편(黃連切片)과 섞어 스며들게 한 다음 약한 불로 표면이 심황색이 될 때까지 볶음. 황련의 고한(苦寒)한 성질이 완화되고 지구(止嘔) 작용이 강화되어 위열구토(胃熱嘔吐)에 씀.
감초(甘草) 7 푼, 곽향(藿香) 7 푼, 기각(枳殼) 7 푼, 맥아(麥芽) 7 푼, 반하(半夏) 7 푼, 백복령(白茯苓) 7 푼, 산사육(山楂肉) 7 푼, 신국(神麴) 7 푼, 진피(陳皮) 7 푼, 창출(蒼朮) 7 푼, 천궁(川芎) A 7 푼, 치자(梔子) 7 푼, 향부자(香附子) 7 푼, 황련(黃連) 7 푼
처방효능 : 소식청울(消食淸鬱), 유간이기(柔肝理氣)
제재법 : 생강(生薑)3, 수전(水煎)
용법 : 생강 3, 달여 먹음
참고 : 만병회춘(萬病回春)  / 명(明)
  처방의 질병효능
심조(心阻). 가슴이 쓰리고 얼얼한 증. 폐음(肺陰)이 불충분해 간화(肝火)가 장위를 훈증하여 간위불화(肝胃不和)를 일으켰거나, 중초(中焦)에 담음(痰飮)이 있거나, 비기허한(脾氣虛寒)으로 소화가 안되어 일어남. 속이 비어 배가 고픈 것 같기도 하고 아픈 것 같기도 하며 괴롭고 답답한데, 때로 증상이 일어났다가 멎었다가 하고, 음식을 먹으면 그쳤다가 다시 일어남. 담음으로 오면 심하비만(心下痞滿)이 있고, 트림이 나고, 메스껍고, 점차 심하통(心下痛)이 나타남. 비기허한이면 신물이 올라오고, 썩은 냄새가 나는 트림을 하고, 메스껍고, 음식 냄새가 싫고, 심하비만이 있음. 위열(胃熱)로 오면 위 속이 매운 감이 있고, 냄새 나는 신물을 게움. 위한(胃寒)으로 오면 시고 멀건 물이 올라오고, 심하통이 있는데 찬 음식을 먹으면 더하며, 심복비만(心腹痞滿)이 따름. 간위불화면 신물이 올라오고 심번(心煩), 심하비만, 협통, 구고(口苦), 오심 등이 있음.
  동일효능처방
교태환(交泰丸)  / 건비행기(健脾行氣)
당귀보혈탕(當歸補血湯)[4]  / 보혈양심(補血養心)
반하온폐탕(半夏溫肺湯)[1]  / 온위강역(溫胃降逆)
삼성환(三聖丸)[1]  / 유간이기(柔肝理氣), 화위화담(和胃化痰)
순기화중탕(順氣和中湯)[2]  / 온중화위(溫中和胃), 이기관흉(理氣寬胸)
양혈사물탕(養血四物湯)  / 거습소담(祛濕消痰), 유간이기(柔肝理氣)
연라환(連蘿丸)  / 유간이기(柔肝理氣), 파적소비(破積消痞)
자음건비탕(滋陰健脾湯)  / 건비화위(健脾和胃), 양혈자음(養血滋陰)
청담환(淸痰丸)  / 이기관흉(理氣寬胸), 청위화담(淸胃化痰)
출련환(朮連丸)  / 온중화위(溫中和胃), 유간이기(柔肝理氣)
평간순기보중환(平肝順氣保中丸)  / 순기화중(順氣和中)
평위분소음(平胃分消飮)  / 제산강기(制酸降氣)
화담청화탕(化痰淸火湯)  / 유간이기(柔肝理氣), 화위화담(和胃化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