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내장산 이남 | 채취기간 | 씨 성숙시 |
키 | 25m 정도 | 취급요령 | 씨의 껍질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려 쓴다. |
생지 | 산기슭, 골짜기 | 성미 | 평온하며, 달고 떫다. |
분류 | 상록 침엽 교목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열매 | 1회사용량 | 6~10g |
약효 | 열매ㆍ온그루 | 사용범위 |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
동속약초 | 향비자나무의 씨 |
잎
마주나는데 길이 25mm, 나비 3mm 정도의 선형으로서 가죽질이고 끝이 뾰족하여 가시 같으며 깃 모양으로 2줄로 배열하여 달린다.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갈색이지만 뒷면에만 나타나는 주맥과 가장자리는 녹색이다. 주맥의 양쪽에 흰색의 기공선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3mm 정도인데 6~7년 만에 떨어진다.
꽃
4월에 피는데 암수딴그루이고 단성화이다. 수꽃은 길이 10mm 정도의 달걀을 닮은 원형이며 10개 안팎의 갈색 꽃턱잎이 있고 10여 개의 꽃이 한 꽃가지에 달린다. 암꽃은 길이 6mm 정도의 불규칙한 달걀꼴로서 한군데에 2~3개씩 달리고 5~6개의 녹색 꽃턱잎으로 싸인다.
열매
다음해 9~10월에 길이 25~28mm, 지름 1~2cm, 두께 3mm 정도 되는 타원형 또는 거꿀달걀꼴의 핵과가 육질의 씨옷[種衣]에 싸여 적자색으로 달려 익는다. 씨는 길이 23mm, 지름 12mm 정도의 타원형으로서 다갈색이며 양 끝이 좁고 껍질이 딱딱한데 속껍질은 적갈색이다.
특징 및 사용
나무껍질은 회색빛이 도는 갈색이며 노목(老木)이 되면 얇게 갈라져 떨어진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진다. 방향성이 있다. 씨의 겉껍질[外種皮]을 벗겨 말린 것을 비자라 하며 약재로 쓴다. 관상수ㆍ공업용(건재ㆍ가구재ㆍ선박재)ㆍ등화용ㆍ식용ㆍ약용으로 두루 이용된다. 나뭇결이 바르고 향기가 있으며 가공이 용이하여 기구재ㆍ장식재로 많이 쓰이는데 특히 고급 바둑판을 만드는 귀중한 재목이다. 열매에서 짠 기름은 식용ㆍ등화용으로 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로 하여 사용한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소화기 계통의 질병을 다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