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중부 이남 | 채취기간 | 9~11월 |
키 | 10m 정도 | 취급요령 | 햇볕에 말려 쓴다. |
생지 | 마을 부근에 식재 | 성미 | 따뜻하며, 시다. |
분류 | 낙엽 활엽 교목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씨ㆍ꺾꽂이 | 1회사용량 | 열매 10~20g |
약효 | 열매 | 사용범위 | 많이 먹어도 해롭지 않다. |
동속약초 | 명자나무(명자꽃)ㆍ잔털명자나무ㆍ줄명자나무 |
잎
어긋나며 타원 모양의 달걀꼴 또는 긴 타원형이다. 양 끝이 좁고 위쪽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며 밑 부분에는 샘[腺]이 있다. 뒷면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턱잎은 댓잎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일찍 떨어진다.
꽃
5월에 지름 2.5~3cm인 엷은 홍색의 오판화가 가지 끝에 1개씩 달려 핀다. 꽃받침 조각은 달걀꼴이며 표면에 털이 없으나 안쪽에 흰 털이 있다. 5개인 꽃잎은 거꿀달걀꼴이고 밑 부분에 잔털이 있으며 끝이 오목하다. 수술은 많으며 길이는 7~8mm인데 털이 없고 꽃밥은 노란색이다.
열매
9월에 길이 10~20cm, 지름 8~15cm인 타원형 또는 거꿀달걀꼴의 이과가 크게 열려 노랗게 익는다. 목질이 발달해 있으며 속에 흑갈색의 씨가 많이 들어 있다. 익으면 향기가 매우 좋으나 신맛이 강하다.
특징 및 사용
모개나무ㆍ목과(木果)라고도 한다. 어린가지에 털이 있으며 2년생 가지는 자줏빛이 도는 갈색의 윤기가 있다. 나무껍질이 조각으로 벗겨져서 구름무늬 모양이 된다. 높이 20m, 지름 1m까지 자라는 것도 있다. 모과나무는 늙은 사람이 심어야지 젊은 사람이 심어서는 안 된다는 속신이 있다. 그 이유는 모과나무가 열매를 맺으면 그것을 심은 사람은 죽게 된다는 속설 때문이다. 관상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열매를 모과라 한다. 과육이 목질처럼 단단하며 향기가 좋고 신맛이 강하여 생식하거나 차로 달여 마시거나 술을 담그는데 그 술을 모과주라 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소화기ㆍ호흡기 질환을 다스리며, 통증 및 갈증 해소에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