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전국 각지 | 채취기간 | 10~11월(열매 성숙기) |
키 | 3~5m | 취급요령 | 햇볕에 말려 쓴다. |
생지 | 밭에 재배 | 성미 | 평온하며, 달다. |
분류 | 여러해살이 덩굴풀 | 독성여부 | 있다. |
번식 | 씨 | 1회사용량 | 10~12g |
약효 | 씨ㆍ꽃 | 사용범위 | 많이 먹어도 몸에 이롭다. |
잎
3개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진 3출엽이며 잎자루가 길다. 작은 잎은 길이 5~7cm의 넓은 달걀꼴로서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칡의 잎과 비슷하게 생겼다.
꽃
7~9월에 나비 모양을 한 흰색 또는 자주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이삭에 수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끝이 얕게 4개로 갈라지고 밑 부분 안쪽에 귀 같은 돌기가 있다.
열매
9~10월에 길이 6cm, 나비 2cm 정도인 긴 타원형의 협과를 맺는데 꼬투리는 낫같이 굽었으며 가장자리가 껄껄하고 끝은 갈고리 모양이다. 꼬투리 안에 씨가 5개 정도 들어 있다.
특징 및 사용
까치콩ㆍ나물콩ㆍ변두ㆍ작두(鵲豆)ㆍ제비콩이라고도 한다. 씨알이 납작하고 빛이 흰데 가장자리에 제비 부리 모양의 검은 점이 있어 제비콩이라 하며, 검은 줄 사이에 흰 줄무늬가 있는 모양이 까치와 비슷하다 하여 까치콩 또는 작두라는 별칭이 붙었다. 열대 원산지에서는 다년생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1년생이다. 줄기에 다소 털이 있다. 잎을 편두엽(扁豆葉), 종피를 편두의(扁豆衣), 꽃을 편두화(扁豆花)라 한다. 관상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씨와 어린 꼬투리는 식용한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흰 꽃의 씨는 백편두라 하고 자주색 꽃의 씨는 흑편두라 하는데 약으로 쓰는 것은 백편두이다. 백편두는 성질이 따뜻하고 흑편두는 약간 차다. 씨를 약재로 만들 경우에는 껍질을 버리고 생강즙에 버무렸다가 볶아서 사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추위에 상하여 열병이 난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한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소화기 질환을 다스리며, 약물 중독증에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