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중부 이남 | 채취기간 | 10월(열매 성숙기) |
키 | 20m 정도 | 취급요령 | 말려 쓴다. |
생지 | 마을 부근에 식재(산기슭, 밭둑, 시냇가) | 성미 | 따뜻하며, 달다. |
분류 | 낙엽 활엽 교목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씨 | 1회사용량 | 호두 알맹이 5∼15개 |
약효 | 씨 겉껍질을 벗긴 호두 알맹이 | 사용범위 | 오래 써도 무방하다. |
잎
어긋나며 5~7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홀수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길이 7~20cm, 나비 5~10cm의 타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으로서 위쪽의 것일수록 크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뚜렷하지 않은 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잎자루는 길이 25cm 정도이고 털이 거의 없거나 샘털이 있다.
꽃
4∼5월에 암수한그루에서 단성화가 핀다. 수꽃은 잎겨드랑이에서 길이 15cm 정도의 미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길게 드리우는데 6~30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은 1∼3개가 수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가지 끝에 곧게 선다.
열매
9∼10월에 둥근 핵과가 달려 익는데 털이 없다. 씨인 핵은 거꿀달걀꼴이고 연한 갈색인데 껍질이 딱딱하고 패인 골과 주름이 있다. 씨껍질의 안은 4실이다. 씨 알맹이의 속껍질은 얇다.
특징 및 사용
호도나무ㆍ호도수(胡桃樹)ㆍ강도(羌挑)ㆍ당추자(唐楸子)ㆍ핵도(核桃)라고도 한다. 가지는 굵으며 성글게 나와 사방으로 퍼진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밋밋하지만 점차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우리나라에는 고려 말에 유청신(柳淸臣)이 원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가져왔으며 천안시 광덕면의 광덕사(廣德寺)에 심은 것이 시초라고 전해진다. 지금도 천안의 호두가 제일 유명하다. 호두나무의 씨를 호두라 한다. 공업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목재는 단단하고 윤기가 있어 가구재 및 공예품 재료로 쓰인다. 호두는 식용하거나 약재로 사용한다. 호두는 40~50%의 지방유를 비롯하여 단백질ㆍ탄수화물과 소량의 무기질을 함유하는 영양가 높은 식품이다. 주로 생식하지만 신선로ㆍ과자ㆍ엿 등에 넣어 먹기도 한다. 약으로 쓸 때는 껍질을 벗긴 알맹이를 탕으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호흡기ㆍ피부과 질환을 다스리며, 건강 생활에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