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전국 각지 | 채취기간 | 8~10월 |
키 | 70cm 정도 | 취급요령 | 햇볕에 말려 쓴다. |
생지 | 연못가, 도랑가 | 성미 | 따뜻하며, 쓰고 맵다. |
분류 | 여러해살이풀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분근 | 1회사용량 | 뿌리 4~6g |
약효 | 뿌리 | 사용범위 |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
동속약초 | 석창포 |
잎
대검(大劍)처럼 생긴 잎이 뿌리에서 무더기로 모여나와 2줄로 배열하는데 길이 약 70cm, 나비 1~2cm의 선형으로서 끝이 뾰족하고 길며 밑 부분은 붓꽃처럼 서로 얼싸안는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주맥은 다소 굵다.
꽃
6~7월에 연한 황록색 꽃이 잎처럼 생긴 꽃줄기의 중앙 상부 한쪽에 원기둥 모양의 육수 꽃차례를 이루며 비스듬히 달려 핀다. 양성화이다. 꽃줄기는 다소 짧고 꽃차례의 길이는 약 5cm이다. 6개로 갈라진 꽃덮이 조각은 거꿀달걀꼴이고 안으로 굽는다. 수술은 6개이고 꽃밥은 황색이며 1개의 암술이 있다. 씨방은 둥근 타원형이다.
열매
7~8월에 긴 타원형의 장과가 달려 붉은색으로 익는다.
특징 및 사용
왕창포ㆍ은객(隱客)ㆍ장포ㆍ장풍ㆍ창양ㆍ향포라고도 한다. 겉으로 보기에 부들처럼 생겼으나 싱싱하게 자라므로 무성하게 자라는 포류(蒲類 : 부들류)라는 뜻에서 창포라고 부른다. 전체에서 독특한 향기가 난다. 흰색 또는 연한 홍색의 굵은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자라는데 육질이며 마디가 많고 마디 밑에서 수염뿌리가 난다. 유사종으로 잎이 보다 좁고 길이가 짧으며 뿌리가 가는 것을 석창포라 하는데 산골짜기에 자라며 창포보다 희귀하다. 뿌리줄기를 창포근(菖蒲根)이라 한다. 관상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단오절에 뿌리를 깎아 붉게 물들여 부녀자의 머리에 비녀로 꽂아 역병을 물리치는 액땜을 하였으며, 뿌리와 잎을 우려낸 물로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하는 풍습이 있다. 또 술을 빚기도 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부인과ㆍ소화기ㆍ호흡기 질환을 다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