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전국 각지 | 채취기간 | 가을~이듬해 봄 |
키 | 20m 정도 | 취급요령 | 햇볕에 말려 쓴다. |
생지 | 산골짜기, 개울가 | 성미 | 따뜻하며, 맵다. |
분류 | 낙엽 활엽 교목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씨 | 1회사용량 | 3~6g |
약효 | 가시 | 사용범위 |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
동속약초 | 조각자나무의 씨 |
잎
어긋나며 길이 12~22cm인 1~2회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5~12쌍이며 좌우 비대칭을 이루고 있는데 길이 2~5.5cm인 달걀 모양의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서 양 끝이 둥글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
6월에 연한 녹색의 작은 꽃이 짧은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빽빽하게 달려 핀다. 수꽃ㆍ 암꽃ㆍ양성화가 모두 같은 그루에 달리는 잡성화이다.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씩이고 8~10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
10월에 길이 23~30cm, 나비 3cm 정도의 협과가 달려 갈색으로 익는데 꼬투리가 비틀려 있다. 속에 납작한 씨(콩)가 들어 있다.
특징 및 사용
쥐엄나무ㆍ쥐엽나무ㆍ주염나무라고도 한다. 이 나무의 열매가 익으면 내피 속에 끈적끈적한 잼 같은 달콤한 물질이 들어 있어 이것을 주엽이라 하여 주엽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나무껍질은 흑갈색 또는 어두운 회색으로 매끈하다. 굵은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며 작은 가지는 녹색이다. 줄기와 가지에 갈라진 가시가 있다.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열매를 조협(皁莢), 씨를 조협자(皁莢子), 뿌리껍질을 조협근피(皁莢根皮)라 한다. 공업용ㆍ관상용ㆍ밀원ㆍ약용으로 이용된다. 목재는 장밋빛을 띠는 아름다운 무늬가 있어 가구나 목공예에 훌륭한 재료가 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로 하여 사용한다. 외상에는 식초와 달인 물을 섞어 바른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피부 염증의 외상 치료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