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제주도, 남부 지방 | 채취기간 | 6~7월(개화기) |
키 | 3~8m(큰 것은 10m) | 취급요령 | 햇볕에 말려 쓴다. |
생지 | 식재 | 성미 | 따뜻하며, 맵다. |
분류 | 상록 교목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꺾꽂이ㆍ분주 | 1회사용량 | 5~6g |
약효 | 잎 ㆍ줄기껍질 | 사용범위 |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
잎
줄기 끝에서 모여나며 지름 50~90cm로 둥글고 광택이 있는 잎몸이 부챗살 모양으로 중심 가까이까지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맥을 중심으로 접힌다. 잎자루의 길이는 1m 정도이다.
꽃
5~6월에 황백색으로 피는데 잎 사이에서 나온 굵은 꽃줄기에서 수상 꽃차례로 달려 밑으로 처진다. 암수딴그루의 2가화이다. 꽃차례 밑 부분에는 대나무 껍질 모양의 커다란 꽃턱잎이 있다. 꽃덮이 조각과 수술은 각각 6개씩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
10월경에 암나무에 지름 1cm 정도의 둥근 핵과가 달려 검게 익는다.
특징 및 사용
종려라고도 하며 일본 규슈 지방이 원산지여서 일본산 종려라는 뜻으로 왜종려(倭棕櫚)라고도 부른다.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는데 오래 된 섬유 모양의 흑갈색 잎집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가지가 없다. 추운 지방에서는 월동이 불가능하다.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지방에서는 가로수로 많이 심는다. 건축재ㆍ가로수ㆍ관상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줄기의 목재는 단단하여 정원의 계단 발판을 만들고 건축용으로 쓴다. 또 장식용 재목과 고급 그릇의 재료로도 쓰인다. 잎자루의 밑이 삼각형으로 넓어지면서 줄기를 감싸고 가장자리에 섬유 같은 잎집이 발달하여 잎이 떨어진 다음에도 남아 있는데 이 부분의 섬유 조직을 종려모(棕櫚毛 : 종려털)라 하며 새끼ㆍ솔ㆍ비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꽃은 종어(棕魚ㆍ椶魚)라 하며 중국 요리에 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호흡기와 이비인후과 질환을 다스리며, 운동계 질환에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