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전국 각지 | 채취기간 | 5~8월 |
키 | 60~100cm | 취급요령 | 그늘에 말려 쓴다. |
생지 | 논ㆍ밭ㆍ습지에 재배 | 성미 | 서늘하며, 맵다. |
분류 | 여러해살이풀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분근 | 1회사용량 | 온포기 6~10g |
약효 | 온포기 | 사용범위 |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
동속약초 | 녹양박하ㆍ양박하 |
잎
길이 3~10mm의 짧은 잎자루가 달린 홑잎이 마주나는데 길이 2~5cm, 나비 1~2.5cm의 긴 타원형으로서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양면에 기름점[油點]이 많이 흩어져 있고 약간의 털이 있다. 잎의 표면에 기름샘이 있어 여기에서 기름을 분비하는데 정유(精油 : 식물에서 얻는 향기가 있는 휘발성 기름)의 대부분은 이 기름샘에 저장되어 있다.
꽃
7~9월에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서 작은 꽃들이 무리 지어 뭉쳐나와 줄기를 빙 둘러싸고 덩어리져 층을 이루면서 윤산 꽃차례로 달려 핀다. 빛깔은 엷은 자주색 또는 흰색이다. 꽃은 주로 오전 중에 피는데 꽃받침보다 작은 꽃자루에 달려 있다. 길이 2.5~3mm인 녹색의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가장자리에 퍼진 털이 있고 끝이 뾰족하다. 꽃부리는 통 모양이며 끝이 4개로 갈라진다. 4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으며 암술대는 끝이 2개로 갈라진다. 씨방은 4실이다.
열매
9~10월에 타원형의 아주 작은 분과가 달려 익는다. 씨는 달걀꼴이고 연한 갈색이며 1,000알의 무게가 0.13g 정도로 매우 가볍다.
특징 및 사용
구박하(毆縛荷)ㆍ민트(mint)ㆍ번하채ㆍ야식향(夜息香)ㆍ영생이ㆍ인단초(仁丹草)라고도 한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어 번식한다. 줄기는 둔하게 네모지며 곧게 자라고 잎과 더불어 부드러운 털이 약간 있다. 공업용ㆍ밀원ㆍ식용ㆍ약용으로 널리 이용된다. 꽃이 피기 시작할 때 박하유의 함유율이 가장 높다. 박하유의 주성분은 멘톨(Menthol=박하뇌ㆍ박하빙ㆍ박하상ㆍ박하정)인데 향기가 강하여 청량제ㆍ음료ㆍ사탕ㆍ과자ㆍ담배ㆍ치약ㆍ화장품 등의 향료 첨가제로 쓰인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소화기ㆍ신경계 질환을 다스리며, 열병 및 통증에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