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복근(蘿蔔根) / 무

 익생양술에서 "무"로 처방에 사용됨
 동의보감에서 "나복근(蘿蔔根) / 무"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5~6월(씨), 연중(뿌리)
20~100cm 취급요령 날것으로 쓴다.
생지 밭에 재배 성미 평온하며, 맵고 달다.
분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 독성여부 없다.
번식 1회사용량 뿌리(무)ㆍ생즙 50~100g, 씨 4~6g
약효 뿌리ㆍ씨 사용범위 많이 먹을수록 몸에 이롭다.
대개 깃털 모양의 잎이 뿌리에서 더부룩이 무리 지어 솟아 뭉쳐나며 1회 깃꼴겹잎인데 잎자루가 있고 보통 거친 털이 나 있으며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다. 잎몸은 주걱 모양에서부터 1~12쌍의 작은 조각으로 깊게 갈라진 것 등 여러 가지 모양을 하고 있다.
4~5월에 엷은 자주색 또는 흰색의 사판화가 십자형으로 배열되어 피는데 꽃줄기 끝에서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줄기는 길이 1m 정도까지 자란 다음 가지를 치며 그 밑에서 총상 꽃차례가 발달하고 작은 꽃대가 있다. 꽃잎은 거꾸로 된 넓은 달걀 모양의 쐐기꼴이며 꽃받침보다 2배 정도 길다. 꽃받침 조각은 선 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암술은 1개이고 수술은 6개 중 2개가 짧다.
열매
5월에 길이 5cm 정도의 길쭉한 폐과(閉果)가 달리는데 꼬투리에 잘록하게 들어간 곳이 있으며 꼬투리마다 볼록해진 부분에 1개씩 2~4개의 적갈색 씨가 들어 있다. 꼬투리는 익어도 갈라지지 않는다.
특징 및 사용
나복(蘿蔔)ㆍ내복(萊菔)ㆍ노복(蘆菔)ㆍ청근(菁根)이라고도 한다. 배추ㆍ고추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채소 중의 하나이다. 줄기의 밑 부분과 이것에 이어진 원뿌리가 비대해진 것이 무이다. 희고 살이 많아 잎과 함께 많이 쓰이는 중요한 채소이다. 우리가 김치나 깍두기용 무로 흔히 쓰는 재래종은 길이 20cm, 지름이 7~8cm이며 무게는 800~900g이다. 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무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 겨울철에 비타민 공급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무즙에는 디아스타제라는 효소가 있어 소화를 촉진시킨다. 약으로 쓸 때는 씨는 탕으로 하고 무(뿌리)는 생식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한다. 복용 중에 맥문동ㆍ지황(생지황ㆍ건지황ㆍ숙지황)을 금한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고, 건강 생활에 유익하다.
나복근(蘿蔔根) / 무
라틴명 Raphani Radix
약재의 효능 파기(破氣)  (기기(氣機)의 소통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울결, 적체된 기(氣)를 풀어주는 치법.)
화담열(化痰熱)  (담(痰)으로 인한 열(熱)을 삭히는 효능임)
소식(消食)  (음식을 소화시키는 효능임)
하기(下氣)  (인체 하부의 기(氣)를 말함.)
행풍(行風)
거열(去熱)  (열사(熱邪)를 제거하는 방법임.)
산어(散瘀)  (어혈(瘀血)을 제거하는 효능임)
화중(和中)  (중초(中焦)를 조화롭게 하여 기능을 정상으로 만드는 효능임)
보허(補虛)  (허한 것을 보하는 효능임)
이안색(理顔色)  (얼굴빛을 좋게 하는 효능임)
통관절(通關節)  (관절의 기운을 소통시켜 관절운동을 원활히 하는 효능임)
관흉격(寬胸膈)  (흉격(胸膈)을 편안하게 하는 효능임)
해독(解毒)  (독성(毒性)을 풀어주는 효능임)
경신(輕身)  (몸을 가볍게 하는 효능임)
제면독(制面毒)  (밀가루 음식으로 탈이 난 것을 치료하는 효능임.)
복요사(伏硇砂)  (요사(硇砂)의 독을 제거하는 효능임)
살어성기(殺魚腥氣)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는 효능임)
소식화담(消食化痰)
작용부위 위(胃) , 폐(肺)
성미 신감(辛甘) , 양(凉)
주의사항 복약 중에 하수오(何首烏), 지황(地黃)을 먹지 말 것.
약재사용처방 웅황고(雄黃膏)[2] /  상풍(傷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