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전국 각지 | 채취기간 | 9~10월 |
키 | 10~15m | 취급요령 | 햇볕에 말려 쓴다. |
생지 | 마을 부근, 산지에 식재 | 성미 | 따뜻하며, 달고 약간 시다. |
분류 | 낙엽 활엽 교목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분근ㆍ씨 | 1회사용량 | 잎ㆍ말린 열매 15~20g |
약효 | 열매ㆍ잎ㆍ열매 꼭지 | 사용범위 | 많이 먹어도 이롭다. |
동속약초 | 두무산대추ㆍ멧대추ㆍ보은대추 |
잎
어긋나며 길이 2~3cm의 달걀꼴 또는 긴 달걀꼴로서 광택이 있고 끝이 뾰족하며 밑이 둥글다. 잎의 좌우가 같지 않으며 3개의 잎맥이 뚜렷하고 가장자리에 뭉뚝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에는 가시로 된 턱잎이 있다.
꽃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2~3개의 작은 꽃이 뭉쳐나와 취산 꽃차례를 이루며 황록색으로 핀다. 양성화이다. 꽃받침 조각ㆍ꽃잎ㆍ수술은 각각 5개씩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
9~10월에 육질의 핵과를 맺는데 완전히 익으면 적갈색 또는 어두운 갈색이 된다. 모양은 타원형 또는 달걀꼴이며 윤이 난다. 열매 안에는 단단한 씨가 1개 들어 있다. 열매껍질은 얇은 가죽질이다. 과육은 백색에서 엷은 황갈색을 띠는데 맛이 달다.
특징 및 사용
조목(棗木)이라고도 하고 열매의 색이 붉다 하여 홍조(紅棗)라고도 한다. 줄기는 가늘고 길며 가시가 있는데 마디 위에 작은 가시가 다발로 난다. 목질이 단단하다. 잎이 나와서 열매를 맺을 때까지 걸리는 기간을 비교할 때, 대추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 제일 늦게 싹이 트지만, 열매는 제일 먼저 먹는다. 유사종인 멧대추는 대추의 원종이다. 열매인 대추를 조(棗)ㆍ대조(大棗)ㆍ목밀(木蜜)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보은대추가 유명하며 ‘삼복에 비가 오면 보은 처녀의 눈물이 비오듯이 쏟아진다’는 말이 전해질 정도이다. 개화ㆍ결실기에 비가 많이 오면 대추 수확이 흉작이 되어 혼수 비용을 마련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열매를 날것으로 먹거나 요리ㆍ단자 등에 사용한다. 오래 두고 쓸 때는 말려서 보관하는데 한 번 쪄서 말리면 비교적 오래 저장할 수 있으며 특히 찬 이슬을 맞고 건조한 것이라야 양질의 대추가 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ㆍ환제 또는 고제(膏制)로 하여 사용한다. 술을 담가서도 쓴다. 복용 중에 민물고기ㆍ파ㆍ현삼을 금한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건강 생활과 소화기ㆍ호흡기 질환, 허약 체질에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