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전라도ㆍ경상도, 중부 평야지대 | 채취기간 | 11월 |
키 | 20~200cm | 취급요령 | 열매껍질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려 쓴다. |
생지 | 늪이나 연못 | 성미 | 평온하며, 달다. |
분류 | 한해살이 수초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분주ㆍ씨 | 1회사용량 | 5~10g |
약효 | 씨ㆍ뿌리줄기ㆍ꽃ㆍ열매 | 사용범위 | 오래 써도 무방하다. |
잎
씨에서 발아하여 나오는 잎은 화살 모양이고 작지만 타원형을 거쳐 점차 큰 잎이 나오기 시작하여 자라면 둥글게 되고 약간 패며 지름 20~120cm가 된다. 잎자루가 길고 수면 위에 떠 있다. 잎의 윗면은 주름이 지고 윤기가 난다. 아랫면은 흑자색이며 잎맥이 튀어나오고 짧은 줄이 있다. 양면 잎맥 위에 가시가 돋는다.
꽃
7~8월에 꽃잎이 많고 꽃받침조각보다 작은 자주색 꽃이 피는데 잎 사이에 가시가 돋은 긴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 지름 4cm 정도의 꽃이 착생한다. 낮에 벌어졌다가 밤에는 닫힌다. 즉, 10~14시 사이에 피었다 지는 개폐운동을 3일간 하다가 물속으로 들어다 씨를 형성하는 폐쇄화이다. 꽃받침은 4조각이며 끝이 날카롭다. 수술은 많아서 8겹으로 돌려난다. 꽃밥은 긴 타원형이며 8실의 씨방은 하위이다.
열매
10~11월에 장과가 달려 익는데 타원형이거나 둥글고 겉에 가시가 있으며 끝에 꽃받침이 뾰족하게 남아 있다. 씨는 엷은 갈색이고 모양은 완두콩과 비슷하며 질은 단단하다. 성숙한 열매는 터져서 많은 씨가 물에 뜬다. 일정 기간 떠다니다가 씨껍질이 썩거나 터져 물이 들어가면 씨는 물밑으로 가라앉았다가 다음해 4~7월에 발아한다.
특징 및 사용
가시연ㆍ개연ㆍ철남성이라고도 한다. 전체에 가시가 많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수염뿌리가 많이 난다. 가시연꽃이라는 이름은 열매와 잎에 가시가 있는 연꽃이라는 뜻에서 온 것이다. 뿌리를 감인근(芡仁根), 잎을 감인엽(芡仁葉), 열매를 감실(芡實)ㆍ계두실(鷄頭實) ㆍ계옹(鷄雍)이라 한다. 식용ㆍ약용ㆍ관상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날것으로 쓰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비뇨기와 운동계 계통의 통증을 다스린다.